The Hong Kong Telegraph - 화성 마사지업소 화재, 천장 전기적 요인 발화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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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마사지업소 화재, 천장 전기적 요인 발화 추정
화성 마사지업소 화재, 천장 전기적 요인 발화 추정

화성 마사지업소 화재, 천장 전기적 요인 발화 추정

경기 화성의 마사지업소에서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친 화재는 천장 부근의 전기적 요인에서 시작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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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의 한 마사지업소에서 발생해 5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친 화재 원인이 천장의 전기적 요인으로 시작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화성서부경찰서는 전날 소방당국과 화성시 만세구 양감면의 마사지업소 화재 현장을 합동 감식한 결과, 업소 내부 천장 부근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불은 전날 오전 8시쯤 연면적 737㎡ 규모의 2층짜리 상가건물 2층 마사지업소에서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27대와 인력 73명을 투입해 오전 9시24분 큰 불길을 잡았으며 오전 10시58분 완전히 진화했다.

화재 당시 마사지업소 안에는 50대 여성 근무자 3명이 있었다. 이 가운데 1명은 내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또 다른 1명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진 뒤 맥박을 회복했지만 24일까지 의식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1명은 스스로 대피했으며 연기 흡입 등 경상을 입었다.

특히 피해 여성들은 단순히 근무만 한 것이 아니라 해당 마사지업소에서 숙식도 해왔던 것으로 파악됐다. 업주는 경찰에 이들이 종종 업소에서 숙식하며 파트타임 근무로 일해왔다고 진술했다. 화재가 난 오전에는 세 사람이 서로 다른 방에서 잠을 자고 있다가 불이 나 미처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화재 당시 업주는 현장에 없었다.

경찰 수사는 화재 원인뿐 아니라 마사지업소의 운영 실태로도 확대되고 있다. 경찰은 해당 업소가 건축법 등 관련 규정을 지켰는지와 불법 영업이 있었는지 등을 함께 확인하고 있다.

현재까지 방화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숨진 여성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하는 한편으로 현장 감식 결과를 정밀 분석해 정확한 발화 원인과 인명피해가 발생한 경위를 규명할 방침이다.

王-A.Wong--THT-士蔑報